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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봄바람 따라 떠나는 낭만 기차 여행! 국내 벚꽃 명소 BEST 7
    일상정보 2025. 3. 10. 08:17








    봄바람이 살랑일 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, 기차 여행이 딱이다. 장거리 운전할 필요 없이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기차 여행의 매력!
    특히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철에는 기차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.
    이번에는 기차를 타고 떠나기 좋은 국내 봄 여행지를 기차 정보까지 포함해 소개해본다.








    1. 경주 – 벚꽃과 역사 여행의 정석

    추천 기차 노선:
    • KTX: 서울역 → 신경주역 (약 2시간) / 부산역 → 신경주역 (약 30분)
    • ITX-새마을: 용산역 → 경주역 (약 4시간)
    • 무궁화호: 서울역 → 경주역 (약 5시간)

    경주는 벚꽃이 도시 전체를 뒤덮는 봄철이 가장 아름답다. 보문호수 벚꽃길과 첨성대 주변에서 벚꽃을 만끽한 후, 황리단길에서 감성 카페 투어를 즐기는 것도 좋다.

    필수 코스: 보문호수, 첨성대, 황리단길, 동궁과 월지
    먹거리: 황남빵, 교리김밥, 경주빵







    2. 진해 – 국내 최고 벚꽃 명소

    추천 기차 노선:
    • KTX: 서울역 → 창원중앙역 (약 2시간 50분) → 버스/택시 (약 30분)
    • 무궁화호: 용산역 → 창원역 (약 4시간 30분)

    진해는 매년 봄이면 벚꽃 명소로 유명한 경화역 폐역과 여좌천 로망스 다리가 장관을 이룬다. 기차를 타고 창원중앙역까지 이동한 후, 버스나 택시로 진해 시내에 도착하면 된다.

    필수 코스: 경화역, 여좌천, 제황산 공원, 군항제 행사장
    먹거리: 충무김밥, 오동통한 해산물






    3. 강릉 – 바다와 커피가 있는 낭만 여행

    추천 기차 노선:
    • KTX 강릉선: 서울역 → 강릉역 (약 2시간)

    강릉은 바다와 커피가 함께하는 여행지다. 안목해변 카페거리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, 기차 타고 정동진으로 이동해 해돋이를 보는 것도 좋다.

    필수 코스: 경포대, 안목해변, 정동진, 강릉 중앙시장
    먹거리: 초당순두부, 장칼국수, 커피






    4. 전주 – 한옥과 벚꽃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

    추천 기차 노선:
    • KTX: 용산역 → 전주역 (약 1시간 40분)
    • ITX-새마을: 용산역 → 전주역 (약 2시간 30분)
    • 무궁화호: 용산역 → 전주역 (약 3시간)

    전주는 한옥마을과 경기전 주변의 벚꽃이 아름다운 곳이다. 한옥마을을 걸으며 전동성당과 경기전을 구경한 후, 남천교를 건너 벚꽃길을 산책하는 것도 추천!

    필수 코스: 전주 한옥마을, 경기전, 전동성당, 남천교 벚꽃길
    먹거리: 비빔밥, 콩나물국밥, 한옥마을 길거리 음식







    5. 순천 – 생태와 감성 여행을 동시에

    추천 기차 노선:
    • KTX: 용산역 → 순천역 (약 2시간 40분)
    • ITX-새마을: 용산역 → 순천역 (약 3시간 40분)
    • 무궁화호: 용산역 → 순천역 (약 5시간)

    순천은 순천만 습지와 국가정원이 유명하다. 봄이면 동천변 벚꽃길도 아름답다. 순천역에서 버스로 20분이면 도착하는 낙안읍성도 가볼 만하다.

    필수 코스: 순천만 국가정원, 동천 벚꽃길, 낙안읍성, 드라마 촬영장
    먹거리: 짱뚱어탕, 꼬막정식, 순천만 쟁반국수






    6. 부산 – 해운대와 태종대, 그리고 벚꽃길

    추천 기차 노선:
    • KTX: 서울역 → 부산역 (약 2시간 30분)
    • SRT: 수서역 → 부산역 (약 2시간 40분)

    부산은 삼락생태공원 벚꽃길과 온천천 벚꽃길이 봄철에 장관을 이룬다.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거나, 감천문화마을에서 감성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.

    필수 코스: 해운대, 감천문화마을, 태종대, 온천천 벚꽃길
    먹거리: 돼지국밥, 밀면, 씨앗호떡






    7. 담양 – 대나무숲과 메타세쿼이아 길

    추천 기차 노선:
    • KTX: 용산역 → 광주송정역 (약 1시간 40분) → 버스 이동 (약 40분)

    담양은 봄철에 걷기 좋은 여행지다.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죽녹원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. 광주송정역에서 버스를 타면 쉽게 이동 가능하다.

    필수 코스: 죽녹원, 메타세쿼이아길, 관방제림, 담양호
    먹거리: 떡갈비, 대통밥, 죽순 요리





    봄 기차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기는 팁!

    ✔ 미리 예매 필수! 벚꽃 시즌에는 KTX와 ITX 좌석이 빨리 마감되니 최소 1~2주 전 예약하자.
    ✔ 평일 여행 추천! 주말에는 관광지마다 인파가 많으니 가능하면 평일을 노리자.
    ✔ 자전거 대여 활용하기! 경주, 전주, 강릉 등은 자전거 타고 둘러보면 더욱 좋다.
    ✔ 카메라 준비! 벚꽃 명소에서는 필수! 핸드폰보다는 카메라로 찍으면 더 예쁘게 남길 수 있다.












    기차 타고 떠나는 봄 여행, 낭만 가득한 풍경과 맛있는 음식이 기다리고 있다.
    창밖으로 펼쳐지는 벚꽃과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, 느긋한 여행을 즐겨보자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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